↑↑ 대구 동구청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동구청이 희망일자리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동구청은 5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의 경제를 되살리고, 구민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겠다는 포부로 6일부터 오는 11월까지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동구청은 구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10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1850명의 구민을 선발했다. 이들은 6개 분야 121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선발된 인원은 지자체 특성화 사업 및 생활 방역 지원, 환경 정비 사업 등에 참여한다. 근무시간은 근무지별로 1일 최소 3시간부터 최대 8시간이다.

단 만65세 이상 참가자는 1일 3시간씩 근무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주민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