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의원, 보좌진 전원 안동당원 채용...˝예천군민 뿔났다˝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김형동 의원, 보좌진 전원 안동당원 채용...˝예천군민 뿔났다˝

페이지 정보

정지수 작성일20-08-05 19:34

본문

↑↑ 김형동 의원   
[경북신문=정지수기자] 미래통합당 김형동(예천, 안동) 의원이 보좌진(4급, 5급, 6급, 7급 등)을 채용하면서 9명 전원을 안동당원으로만 채용해 예천군민들이 단단히 뿔났다.

  지난 6월 예천에서 보좌진 5급급 1명을 채용했으나 1개월만에 사직했다. 이는 채용 전부터 한두 달만 기용하기로 예견된 채용 이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4일 그 보좌진 자리에 안동당원을 채용했다. 이에따라 예천군민들은 "나락으로 추락한 예천군민들의 위상을 정립시켜야 한다"며 "예천군민과 예천당원들을 무시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예천군민의 불만이 증폭돼도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부위원장단 등은 김 의원에게 한 마디도 항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래통합당원 박모(56)씨는 "예천군민들과 예천당원들의 존재감이 무시당하고 있는 상황에 군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분들이 아무런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있다"며 "예천에도 인재가 많은데도 보좌진으로 한 사람도 채용하지 않아 예천군민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를 차단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항의했다.

  그러면서 "인구수로는 예천이 작은집이지만 예천을 안동의 하수인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예천당협위원장, 부위원장, 당직자 등은 권력, 명예, 욕심 등으로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미래통합당과 예천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지수   jgsnews@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