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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혹서기 쪽방생활인 보호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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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8-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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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구청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동구청은 오는 9월까지 노숙인·쪽방생활인을 대상으로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감염병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활보장과장을 중심으로 혹서기 폭염대책 현장대응반을 구성하고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연계해 폭염대비 건강관리 요령 및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행정복지센터도 민·관 합동 폭염대책반을 구성해 쪽방생활인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예년보다 힘든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 등 개인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 5일 신천동 쪽방촌을 방문해 체감온도를 낮추면서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는 쿨이불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키트 및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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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