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청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서구가 7일부터 4일간 비산염색산업단지 일대 민·관 합동 환경정비에 나선다.

이번 환경정비는 공단 내 주도로 및 이면도로변 잡초제거, 묵은 쓰레기 수거 등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이곳은 여러 기업들의 제품 상·하차 등으로 환경정비가 어려워 낙후된 지역으로 손꼽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공단 직원들의 휴가기간을 이용해 진행된다.

공단에서 지원된 작업인력 30여명은 인도 위 잡초 제거와 전지작업으로 인한 낙엽을 수거해 청결한 가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청은 진공청소차 3대, 분진차량 1대, 환경공무직 10여명을 동원해 도로에 쌓인 묵은 먼지 수거로 미세먼지 절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및 쾌적한 환경조성에 전념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산업단지인 염색산단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해 깨끗한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