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이 지난 4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달성농부시장 그린마켓 기획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달성농부시장 그린마켓 기획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의 본질적 가치를 찾아 소비자와 나누는 시장을 농업인이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 4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고객 마음 모으기 ▲시장기획 및 브랜딩 ▲고객경험 디자인 ▲마켓운영 실습 ▲시장 운영하기 등 이론과 실습 10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시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9월 19일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달성농부시장 그린마켓’에 참여해 시장을 운영하게 된다.

달성군 관계자는 "달성농부시장 그린마켓은 시민들이 시장에 참여해 농업과 농산물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농업인과 소통·협력하는 장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