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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중앙지검장 유임, 검사장급 26명 승진·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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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08-0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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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두 번째 검찰 고위급 인사를 단행했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고 있는 이성윤(58·23기)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됐다.

법무부는 7일 오는 11일 자로 대검검사급 검사 26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초미의 관심사인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이성윤(23기) 현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좌에 남아있는다. 문재인 대통령 대학 후배인 이 지검장은 지난 1월13일자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보임해 '검·언유착' 의혹,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수사를 지휘했으며 특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 비리’ 의혹에 연루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현 여권 인사 기소 문제 등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계속 충돌해왔다.
 
고검장 승진자는 조남관(55·24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장영수(53·24기) 서울서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으로 승진했다.

검사장 승진은 27기에서 3명, 28기에서 3명 등 총 6명이다.
 
  신성식(55·27기) 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이종근(51·28기) 서울남부지검 1차장검사가 대검 형사부장, 이정현(52·27기) 중앙지검 1차장검사가 대검 공공수사부장, 고경순(48·28기)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가 대검 공판송부부장, 이철희(50·27기) 광주지검 순천지청장이 대검 과학수사부장, 김지용(52·28기) 수원지검 1차장검사가 서울고검 차장검사로 영전했다.  

 대전고검 차장검사·대구고검 차장검사·부산고검 차장검사·광주고검 차장검사·대검 인권부장 등 5곳이 공석으로 유지됐다.

조상철(51·23기) 수원고검장이 서울고검장으로, 박성진(57·24기) 광주고검장이 부산고검장으로, 구본선(52·23기) 대검차장이 광주고검장으로, 오인서(54·23기) 대구고검장이 수원고검장으로 전보됐다.

심재철(51·27기)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법무부 검찰국장을 맡는다. 문찬석(59·24기) 광주지검장은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을 맡게됐다.

서울 소재 검찰청 수장도 변동이 있었는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자녀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장 자리에 김관정(56·26기)대검 형사부장이 보임한다. 서울남부지검장은 박순철(56·24기) 의정부지검장이, 서울서부지검장은 노정연(53·25기) 전주지검장이 맡는다.

아울러 이주형(53·25기) 대검 과학수사부장은 의정부지검장으로, 고흥(50·24기) 울산지검장은 인천지검장으로, 문홍성(52·26기) 창원지검장은 수원지검장으로, 노정환(53·26기) 대검 공판송무부장은 청주지검장으로, 조재연(57·25기) 수원지검장은 대구지검장으로, 이수권(52·26기) 대검 인권부장은 울산지검장으로, 최경규(57·25기) 청주지검장은 창원지검장으로, 여환섭(52·24기) 대구지검장은 광주지검장으로, 배용원(52·27기) 대검 공공수사부장은 전주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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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