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미터 제공   
[경북신문=김영식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조사한 7월 월례 15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서울과 부산 제외) 조사결과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공동 5위, 권영진 대구시장은 13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는 68.4%로 지난달에 비해 2.8%p 하락했으나 지난달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달 대비 2.6%p 떨어진 65.4%를 기록해 2위, 이용섭 광주시장이 54.9%의 지지율로 전월 대비 하락했으나 순위는 한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해 3개월 만에 다시 톱3에 진입했다.

이어 최문순 강원지사(-4.2%p, 52.8%) 4위, 충북 이시종 지사 (-0.7%p, 52.5%)가 지난달과 동일한 공공 5위, 경북 이철우 지사(+0.1%p, 52.5%)가 한 계단 오른 공동 5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제주 원희룡 지사(-2.8%p, 49.4%) 7위, 전북 송하진 지사(-0.6%p, 49.0%) 8위,  경남 김경수 지사 (-3.2%p, 45.6%) 지난달과 동일한 9위, 충남 양승조 지사(-2.6%p, 44.2%) 10위, 세종 이춘희 시장(+2.0%p, 41.3%)이 두 계단 오른 11위, 대전 허태정 시장(-6.5%p, 38.2%)이 한 계단 내린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대구 권영진 시장(-0.4%p, 37.3%)이 한 계단 오른 13위, 인천 박남춘 시장 (-5.5%p, 36.4%)이 두 계단 내린 14위, 울산 송철호 시장(-1.5%p, 31.0%)이 지난달과 동일한 15위로 하위권을 형성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4~30일(7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7,000명(광역 시도별 1,000명, 6월·7월 two-months rolling)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4.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광역 시도별)다.
김영식   7494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