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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 물빛에 비친 `경주 금장대` 자태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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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08-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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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금관 금색', '서라벌 황색' 등 화려한 경주 8색으로 꾸며진 '금장대'가 밤이면 화려한
제 모습을 형산강 물빛에 내비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금장대는 경주의 서천과 북천이 만나는 예기청소 위 절벽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기러기도 쉬어 갔다'라고 전해지는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형산강 8경 중 하나이다.

특히 경주시가 최근 금장대에 야간 뷰포인트를 완성하면서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경주 야간 관광 필수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금장대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2012년 중창된 금장대가 강 건너 맞은편에서 바라봤을 때 바닥과 절벽에만 조명이 설치돼 있어 어둡고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야간 뷰포인트를 새롭게 설치하는 사업으로 진행됐다.

시는 2억 원(국비·지방비 각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주 8색(화랑적색, 불국홍색, 서라벌황색, 남산녹색, 동해청색, 첨성자색, 금관금색, 삼국흑색)으로 야간 뷰포인트를 꾸몄다.

시 관계자는 "목조 한옥구조인 금장대의 자연스런 빛 반사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세상에 없던 보석 같은 경관조명을 독창적으로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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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