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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일본서 입국한 30대 남성 확진…부인·자녀는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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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8-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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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청 홈페이지 캡처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1명이 나왔다. 이번에도 해외감염 사례이다.
 
  신규 확진자는 경주 거주 내국인 36세 A씨로 지난 5월 29일부터 일본에 체류하다가 이달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튿날인 8일 경주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9일 양성 확진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A씨는 입국 당시 부인, 자녀 1명과 함께 귀국했으며,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조치됐다.

보건당국은 A씨의 부모를 자가 격리시키고 검사를 의뢰했다.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누적 1369명으로 늘었다. 해외 입국 확진자는 48명이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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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