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경주시 대응과 극복사례 조사용역 중간보고회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경주시 대응과 극복사례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대응·극복 사례집' 발간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조사용역을 통해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의 대응과 피해현황을 기록하고 재난복구계획 수립과 향후 신종 감염병 등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 참고자료를 만들고 있다. 시는 오는 9월경에 극복사례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영석 부시장을 비롯해 안전정책과, 코로나19 대응 실무를 총괄하는 보건소, 그리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부서 등 20개 부서 담당자와 용역 업체 비즈마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경주시의 대응과 극복 사례 보고를 통해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경주시의 대응체계 및 업무추진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추후 예상되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 뿐만 아니라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각종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한 ‘대응·극복사례집’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했다. 
이영석 부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코로나19를 넘어 각종 재난에 참고할 수 있는 유용한 사례집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경주시 모든 직원이 힘을 모아 마지막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