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청과 대경대 산학협력단이 '해외의료관광 시장개척 홍보마케팅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중구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중구청이 대경대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해외의료관광 시장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사업을 벌인다.

중구청과 대경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1인 구청 상황실에서 '해외의료관광 시장개척 홍보마케팅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12월까지 추진하는 '해외의료관광 시장개척 홍보마케팅사업'은 사업비 6000만원(시비 4000만원, 구비 2000만원)을 들여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연구·용역 ▲온·오프라인 마케팅 체계 구축 ▲외국인 대상 중구 의료관광 팸투어 개최 ▲중구 의료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공모전 개최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 중구는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기관과 이와 연계할 근대골목, 김광석길 등 관광자원이 풍부함에 따라 의료관광산업을 위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구만의 차별화된 의료관광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