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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교육청, 열악한 학교 근무 교사 인센티브 부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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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08-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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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장현기자] 교육환경이 열악하거나 농어촌 등 외곽 지역 초등학교 교사가 인사상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경주교육지원청은 교육 환경이 열악한 학교에 유능한 교사가 전입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유・초등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기준 개정에 따른 후속 절차를 통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주는 등 방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청은 지난 12일 상황실에서 외부 위원 4명과 내부 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초등학교 4곳의 인사 급지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동천초는 1급지에서 2급지로 △아화초는 3급지에서 4급지로 △천포초도 3급지에서 4급지로 하향 조정됐고, 반면 △황남초는 2급지에서 1급지로 상향 조정했다.

지원청에 따르면 경주지역은 총 43곳의 초등학교가 있으며 학교의 여건을 고려해 1급지부터 5급지까지 구분된다.

이를테면 도심 중심지에 있고 근무여건이 좋은 학교일수록 1급지가 되며, 도심외곽 및 농어촌 지역에 있고 근무여건이 열악한 학교일수록 5급지에 가까워지는 분류방식이다.

급지가 높을수록 경력점이 높아지며 교사 전보 시 활용된다.
 
경주교육지원청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인사가 만사라고 한다”며 “지역 내 유‧초등 교원이 만족할 수 있는 인사 기준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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