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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246명 늘어 국내발생 235명…지역감염 나흘 연속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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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08-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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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246명이 늘었다. 이중 지역감염이 235명, 해외유입 11명이다. 국내 확진자는 나흘 연속 100명을 넘고 있다.  
 
  서울과 경기 지역 집단감염이 교회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지난 14일 103명을 기록한 뒤 5일 연속 세자릿 수다.

국내 발생은 235명으로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에서만 201명이 확인됐다.

1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246명이 늘어 누적 확진 환자는 1만5761명이다.

최근 일주일새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2일 54명, 13일 56명에서 14일(103명) 100명대를 기록한 뒤 15일 166명, 16일 279명, 17일 197명, 이날 246명으로 닷새째 세자릿 수를 보이고 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235명, 해외 유입이 1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31명, 경기 52명, 인천 18명, 부산 7명, 대구와 전북 각각 6명, 충남 4명, 광주와 경북 각각 3명, 울산과 강원 각각 2명, 충북 1명 등이다.

전국적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와 양평 마을잔치, 파주 스타벅스, 강남 일대 사무실 등에서도 유행이 산발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선 유흥주점 방문자가 지난 12일 확진되고 현재까지 다른 방문자와 종사자 등에서 추가 확진됐다. 부산에선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등을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5명이다. 6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추정 유입 국가는 프랑스 2명, 필리핀과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미국, 멕시코, 칠레, 기니, 가봉, 에티오피아 각각 1명 등이다.

완치된 확진자는 17명이 늘어 총 1만3934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8.41%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306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1.94%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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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