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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대구서 사랑제일교회 관련자 등 3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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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8-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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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이 늘었다. 2명은 지역감염, 1명은 해외유입이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3명이 증가한 투적 6959명이다.

이날 발생한 지역감염 확진자는 모두 수도권 관련 감염으로 최근 발생한 13명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모두 수도권과 관련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2명은 모두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A씨(#15488)의 접촉자 검진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확진자의 노출 동선인 서구 소재 요양원 입소자인 80대 여성으로, 해당 요양원 관련자 41명(직원 17명, 입소자 24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남구 거주자로 8월 18일 미국에서 입국해 같은 날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선별검사 결과 양성 판정 받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브리핑(188보)>

□ 2020년 8월 20일 목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 기준에 따르면, 8월 2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3명이 증가한 총6,959명(지역감염 6,893, 해외유입 66)입니다.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0명입니다. 이들은 전국 4개 병원에 19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4명(대구신고 3, 대구이관 1*)입니다.

* 경산 소재 의료기관에서 진단되어 경북 확진자로 분류되었으나 대구 거주자로 동작구 확진자(#15632)의 대구 다중이용시설 이용 접촉자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0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53명

(병원 3,808, 생활치료센터 2,848, 자가 197)으로 전체 확진자 중 97.2%(전국 86.0%)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060명입니다.

□ 확진환자 세부내역입니다.

○ 어제 하루 추가된 확진환자는 모두 3명으로,

○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인 #15488(서구)의 접촉자 검진에서 2명 확진되었습니다.

· #15488 확진자의 노출 동선에서 서구 소재 요양원 방문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자 41명(직원 17, 입소자 24)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한 결과 입소자 2명(80대, 여 / 80대, 여)이 확진되었습니다.

· 해당 요양원에 대해서는 현장역학조사 및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로 접촉자에 대한 코호트 격리를 시행하였습니다.

○ 나머지 한명은 남구 거주자로 8월 18일 미국에서 입국하여 같은 날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선별검사 결과 양성 판정 받았습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8월 2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7명입니다.

* [8월 20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91명, 대구시 187명

○ 현재까지(8. 19.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84명이 증가한 총 12,449명입니다.

○ 이 중 12,424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2,216명이 음성 판정을, 94명*(공항검역 32, 보건소 선별진료 26, 동대구역 워킹스루 34, 병원 선별진료 2)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1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25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26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34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32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 광화문 집회 참석자 파악과 진단검사 현황입니다.

○ 8월 15일 광화문 집회에 버스를 이용, 단체로 참여한 인원은 57대, 약 1,661명으로 파악되었습니다.

○ 대구시는 집회 참석자의 신속한 진단검사를 위해 행정부시장을 반장으로 한 광화문대책반(42명)을 8월 19일 구성하였습니다. 대책반은 참여 단체의 익명 검사 요청에 따라 버스별 전담 인력을 배치해 버스별 탑승자별 식별코드를 부여해서 진단검사를 독려하고 전수 완료될때까지 추적 관리할 예정입니다.

○ 진단검사 현황은 어제 하루 267명(음성 1, 검사 진행 중 266)으로 총 453명에 대해 검사를(음성 179, 검사 진행 중 274) 완료하였습니다.

□ 고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에 대한 특별점검 현황입니다.

○ 타 지역 유흥주점 등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따라 8월 19일은 경찰과 합동단속반 15개반 48명(공무원 30, 경찰 18)을 편성하여 명부 비치,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였습니다.

○ 총 149개소(유흥주점 67, 단란주점 39, 노래연습장 43)를 점검하여 위반업소 12개소 (유흥 11개소, 노래연습장 1개소)를 적발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해 영업정지 1건, 과태료부과 10건 등 행정조치를 실시하였습니다.

○ 점검한 유흥주점 등 고위험 시설에서는 대부분 방역수칙을 이행 중에 있었으나, 일부 유흥주점에서 식품위생법에 규정하는 유흥종사자 명부를 비치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기재하여 확인서를 징구하였습니다.

□ 수도권 등 역외 거주 학생 기숙사 입소 전 PCR 진단검사 실시 관련 현황입니다.

○ 어제까지 기숙사에 입소한 29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시 산하 공공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현황입니다.

○ 8월 18일 시 산하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수도권 2단계에 준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공문을 시달한 바 있습니다.

○ 대구FC와 삼성라이온즈파크는 18일까지는 관중 25%를 입장시켰지만, 19일부터는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라이온즈파크는 8월 19일 경기에 사전 예매한 시민에게 환불조치를 한 바 있습니다.

○ 대구미술관은 종전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 10시부터 두 시간 간격으로 일 4회 입장(10:00, 12:00, 14:00, 16:00)하되 회당 50명으로 인원을 한정하여 입장시키고 있습니다.

○ 대구시와 구․군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였던 것을 자료실과 열람실은 30% 입장시키고, 사전 지정좌석제로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 대구수목원은 시민들의 안식처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휴식공간인 만큼 실내 온실 등은 개방하지 아니하되 실외 관람시설은 방역지침에 따라 개방하고 있습니다.

○ 두류수영장의 경우 운영시간은 기존과 같으나, 입장객 수를 평상시 대비 1/3 수준 이하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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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