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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대구·경북 찜통더위 낮 최고 37도…내륙은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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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08-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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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수진기자] 21일 금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최고기온은 37도까지 치솟는 등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내륙에 비 소식이 있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고 구미, 김천, 칠곡, 성주 등 내륙에는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이다.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울진 22도, 김천 23도, 대구·포항 24도 등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경산 36도, 대구 35도, 김천 34도, 안동 32도, 포항 31도, 울진 27도 등으로 전날보다 2~3도 가량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 ‘나쁨’, 경북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는 1∼2m 높이로 일겠다.

  대구기상청은 "22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무덥고, 일부 지역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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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