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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대구·경북 찜통더위에 내륙은 소나기...제8호 태풍 ‘바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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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08-2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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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주말 토요일 오늘의 날씨 오후날씨 일기예보. 기상청 제공   
[경북신문=황수진기자] 22일 주말인 토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 지역에는 대기불안정해 곳에 따라 30~8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  대구, 경북(경주, 김천, 군위, 경산, 영천)지역에는 폭염경보가 경북(영양평지, 문경, 청도, 포항, 영덕,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칠곡, 성주, 고령, 구미),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청송 20도, 영양 21도, 안동·예천 22도, 김천·구미 23도, 대구·포항 24도 등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산 34도, 영천 33도, 청도 32도, 고령 31도, 영주 30도, 봉화 28도, 울진 26도 등으로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으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23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기록하는 등 매우 덥겠다"며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기상청 날씨누리 위성 기본영상에 21일 오후 1시 기준 동아시아 RGB 주야간 합성영상. 기상청 제공   
한편 제17호 열대저압부)TD)가 전날(21일) 대만 인근 해역에서 발생해 주말께 제8호 태풍 ‘바비’로 발달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제17호 열대저압부(TD)가 오전 9시께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5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말인 22~23일께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우리나라 부근으로 북상할 가능성도 있어 주시 중"이라고 덧붙였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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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