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2016년 4월11일부터 5월2일까지 관내 있는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하여 '폐타이어 육지반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집중 수거된 폐타이어 7천여개는(500㎥정도) 대한타이어산업협회 지정 재활용업체에 인계해 재활용할 계획이다.
　울릉군은 가정집, 차량운수업체, 중장비업체, 차량정비업체 등에서 장기간 보관중인 폐타이어를 무상으로 배출함으로써 주민들의 배출비를 덜어주었다.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여 일주도로변, 마을공터, 해변가에 방치되어 있는 폐타이어를 수거하여 폐타이어로 인한 미관저해 해소와 환경오염 예방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타이어뿐만 아니라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군민 모두가 합심해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친환경 녹색섬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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