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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울릉공항 건설공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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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억 작성일19-11-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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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공항 건설공사 조감도   
[경북신문=전남억기자] 대림산업이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의 ‘울릉공항 건설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부산지방항공청은 22일 오전 국토교통부 중앙건설심의위원회는 대림산업과 포스코(POSCO) 두 업체의 울릉공항 공사 기술평가 결과, 대림산업을 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이날 실시된 기술평가에서 88.07점을 받아 86.77점에 그친 포스코건설을 제쳤다.

이에 부산항공청은 대림산업과 포스코의 기술평가 점수를 조달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기술점수와 가격평가 등을 동시에 합산해 다음 주 중 울릉공항 건설을 위한 업체를 결정할 방침이다.

부산항공청 관계자는 "기술평가 결과 대림산업이 포스코보다 점수를 좀 더 높게 받아 울릉공한 공사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기술평가와 가격평가 점수를 합산해 공항 공사를 위한 업체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도 다음 주 중으로 공사를 맡게 될 회사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작은 공사가 아닌 만큼 국토부와 조달청 등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공사 업체 선정에 신중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공항 건설공사는 지난 2015년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처음 발주됐다.

대림산업과 포스코건설이 대표사로 나선 가운데 적자 시공 우려가 불거진 탓에 모두 중도 포기하면서 낙찰자 선정이 불발됐다.

이후 국토부는 기본설계에 착수하며 입찰방법을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전환해 지난 5월 4년 만에 다시 입찰에 부쳤다. 

이후 지난 6월 실시된 조달청이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신청에서 대림산업 컨소시엄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신청서를 제출해 2파전을 벌여왔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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